분류 전체보기10 하루 24시간 보일러를 틀면 얼마가 나올까? 크게 오른 가스비. 그렇다고 끌 수도 없다.근래 들어 가스, 전기, 원유 등 에너지 요금이 크게 올랐다. 세계 곳곳의 전쟁발발로 에너지의 무기화, 불안정한 공급 등 많은 이유가 있는 데다 가격에 굉장히 민감한 필수재인 탓에 정부에서도 꾹꾹 억누르다가 불가피하게 요금인상을 결정하기도 했다.그렇다고 안쓸수 없는 노릇인데 어떻게 하면 가격대비 최대의 효율로 난방을 할 수 있을까? 26평 2인 가구의 최소비용으로 겨울 따뜻하게 나기. 나는 보일러를 작년(2023년) 기준으로 23도 고정으로 12월 초에 켜서 올해(2024) 4월 말에 껐다. 약 5개월 동안 한 번도 끄지 않고 지냈다. 요금 폭탄을 맞았냐고? 아니다. 굉장히 저렴하게 지냈다. 청구월의 전월이 사용월이다. 많이 나와도 8만원 이하로 사용했다. .. 2024. 12. 8. 시승기 - 도요타 GR86 | 날것의 즐거움. GR86은 어떤 차?도요타와 스바루가 협력하여 개발한 스포츠카인데 가벼운 무게와 뒷바퀴 구동방식의 스포츠카의 소양을 가진 아주 즐겁고 재미있는 차다. 모델명의 GR은 토요타 레이싱팀인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의 약자이다.스바루의 모델명은 BRZ인데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은 같으나 서스펜션이나 하체세팅, 그리고 범퍼의 디테일만 미묘하게 다르게 설계되었다. 국내에는 스바루가 철수한 탓에 BRZ는 들어오지 않는다.과거 제네시스 쿠페가 있던 시절 지금의 GR86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투스카니처럼 전륜에 세팅이 엉망이었던 스포츠카를 호소하는 가짜가 아닌 후륜구동 방식에 브렘보 브레이크가 순정으로 들어가는 정말 가지고 놀 수 있는 차였다. 3천만 원대로 그 당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많은 자동차 마.. 2024. 12. 7. 자동차 겨울나기 - 윈터 타이어는 필수일까? 타이어에 대한 무관심자동차에 아주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닌 보통의 소비자들은 타이어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다.휠사이즈 정도는 딜러가 설명해 줄 때 들어본 것 같지만 본인의 타이어가 어떤 타이어인지, 어떤 용도로 특화된 타이어인지, 사이즈는 몇인지 그걸 줄줄 외우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좋은 타이어는 내 주행환경과연관이 있다.출고 시에 장착(OE)된 타이어는 어떤 타이어일까?요즘 들어서 국내 제조사도 해외의 유명 타이어 브랜드인컨티넨탈이나 피렐리, 미쉐린 타이어를 OE타이어로 채택한다.비교적 고가 이미지의 타이어 브랜드로 마케팅 효과가 있겠지만무조건 좋은 현상은 아니다.오히려 포르셰와 BMW, 벤츠는 한국타이어를 선택했다. 비싼 타이어가 승차감이 좋은가? 의 질문은 잘못된 질문이다.중요한 건 내 주행상황.. 2024. 12. 4. 압도적인 판매량, SUV가 대세인 이유 세단의 몰락?날이 갈수록, 해가 지날수록 세단의 판매량은 시들해지고 있고SUV나 크로스오버의 판매량은 크게 치솟고 있다.미국의 제조사 GM과 포드는 세단 모델을 거의 단종시켰다.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새로개발되는 자동차를 세단과 SUV중간 어디쯤에 있는 애매한 새로운 타입들을 선보이고 있고 국내와 일본, 유럽 브랜드들이 겨우 세단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중이다.경제 호황기에 너도나도 만들었던 문2개짜리 쿠페가 점점 사라지듯이대로라면 세단이 멸종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자동차 구매할 때 수많은 선택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보통의 사람이라면 예산을 먼저 잡고 그다음 모델> 옵션> 결제방법으로 나아가는 것이 대부분이다.모델선택시에 미리 정해놓은게 앖다면 세단과 SUV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내가 탈 자.. 2024. 12. 2. 이전 1 2 다음